<br /><br />버려진 집이 무성한 잡초로 뒤덮여 을씨년스러운 이곳. <br /><br />35년 전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출입이 통제됐던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입니다.<br /><br />당시 주민 중 하나인 85세의 할아버지는 옛 집에 돌아와 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장작을 패고, 채소를 기르고, 낡은 차로 드라이브하는 평범한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과학자들의 경고와 달리 아직 방사능과 관련된 합병증은 없다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버려진 도시에 홀로 남은 듯한 고독감만은 견디기 어렵다고 하네요.<br /><br />#MBN #굿모닝월드 #장혜선아나운서 #우크라이나 #체르노빌원전사고 #출입금지구역
